|
- 4개 지역 농어촌 청소년과 서울대 멘토단 등 120여명 참여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2025 농어촌청소년 진로드림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어촌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멘토링과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대학교 멘토단과 함께하는 7단계 꿈찾기 멘토링을 중심으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구하고 진로 방향을 모색한다. 멘토 강연과 드림스토밍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와 미래 사회의 변화를 배우며, 1:1 맞춤형 멘토링, 모의면접, 직업박람회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설계 역량을 향상시킨다.
이번 캠프에는 강원 삼척, 경북 봉화, 전북 완주, 충남 부여 4개 지자체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하며,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또한, 또래 청소년 간 교류활동을 통해 사회성 계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대학생 멘토단은 서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되며,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컨설턴트가 협력한다.
재단 채명숙 사무총장은 “이번 진로드림캠프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꿈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농어촌 청소년들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994년 설립한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성장하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복지․교육․문화 격차 감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자료 제공 :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