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10월 16일과 17일에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직장인을 위한 점심 공연인 ‘2025 금천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의 일환으로,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창작하는 타루’와 금천구 지역 예술가가 함께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이다. 바쁜 일상 속 금천구 가산동의 직장인 일상에 예술로 활력을 전하기 위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낮 12시 20분부터 1시 10분까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야외공간(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181-SK V1센터- W센터 앞)에서 열린다. 양일 모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이 준비돼 직장인에게 색다른 점심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6일은 피리와 태평소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 음악을 독창적인 음색으로 펼쳐온 금천구 지역 예술가 ‘정신혜 shi-ne’와 기타리스트 ‘김지훈’이 무대에 오른다.

17일은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 ‘창작하는 타루’ 소속이자 경기소리꾼인 ‘공미연’의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소리에 현대적 서사를 담은 ‘돋을새김 프로젝트’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과 더불어 무대 근처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흥겨운 전통놀이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전통 굿즈 프리마켓을 함께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라이브는 가산디지털단지 직장인과 청년을 위해 바쁜 일상 속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쉼표’를 만들어주고자 마련했다”며 “점심시간에 만나는 생생한 라이브와 더불어 부대행사까지 문화예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금천라이브’는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금천하모니축제 위크(WEEK)’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내 금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예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