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두허브가 자사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의 10월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원픽은 200개국 이상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골든디스크어워즈, 글로벌 OTT어워즈, 서울가요대상, 비마이보이즈 등 다양한 글로벌 시상식 및 방송 프로그램과 협력해 스타와 팬들을 연결해왔다. 최근에는 커머스 서비스를 오픈하며 팬덤 경험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마이원픽 샵, 커머스 오픈

마이원픽은 커머스 ‘마이원픽 샵’ 론칭을 통해 K-POP 앨범, 공식 굿즈, 포토북 등 다양한 프리오더 및 예약 판매 상품은 물론, K-뷰티 카테고리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상품 구성을 선보였다. 오픈 첫날인 10월 30일엔 3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공개 특전이 포함된 한정판 상품을 포함해 결제 금액의 10%를 ‘골드하트’로 페이백 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돼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이원픽은 이번 론칭을 계기로 팬덤의 일상에 밀착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며, ‘덕질의 가치를 실현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마이원픽에서 진행하는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월간 팬투표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한태양과 SSG 랜더스 소속 치어리더 안지현이 각각 10월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치어리더 1위로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 부문은 KBO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 예선을 거쳐 최종 1인을 선정하며, ‘이달의 치어리더’ 부문은 KBO 리그 소속 치어리더를 대상으로 결선만을 통해 최다 득표자를 선정한다. 투표 결과는 연말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본 시상식의 수상자 선정에 반영되며, 선수 명의의 물품 기부 및 단독 기사 출고,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마이원픽 스테이지(m.stage)

팬이 아티스트에게 직접 무대를 선물하는 마이원픽의 스페셜 프로젝트 ‘마이원픽 스테이지(m.stage)’의 ‘베스트 퍼포머’ 부문에서 그룹 파우(POW)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24팀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예선과 결선을 통해 진행됐다.

‘마이원픽 스테이지’는 팬이 직접 아티스트에게 무대를 선물하는 콘텐츠로,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우승을 차지한 파우는 향후 일정 조율을 거쳐 KT 지니뮤직 ‘from X’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KM차트 월드

‘KM CHART WORLD’는 해외 팬들을 위해 제작된 글로벌 K-Pop 차트로, 마이원픽 외 2개의 앱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를 반영해 K-Pop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K-MUSIC (음원) 부문 블랙핑크 ‘뛰어’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HOT CHOICE(인기) 부문 엔싸인·트리플에스 △ROOKIE(신인) 부문 아홉·유니스가 각각 부문 1위를 기록했다.

KM차트

10월 선호도 조사에서는 △K-MUSIC(음원) 부문 임영웅 ‘순간을 영원처럼’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 임영웅 △HOT CHOICE(인기) 부문 임영웅·드림캐쳐 △ROOKIE(신인) 부문 코르티스·이즈나가 각각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플렉스온

10월 선호도 조사에서는 △BEST SERIES 부문 ‘견우와 선녀’ △POWER RANKING 부문 이준혁·조보아 △BEST COUPLE 부문 이혜리·정수빈 △BEST POPULARITY 부문 추영우·김소현 △BEST OST 부문 영탁 ‘알 수 없는 인생’이 각각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마이원픽 시즌차트

마이원픽은 월간차트 점수를 바탕으로 분기별 ‘시즌차트’를 운영하고 있다. 원픽 차트의 점수를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하며, 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1위 수상자에게는 온라인 어워즈 시상과 함께 실물 트로피, 공식 기사 보도, SNS 홍보 등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이번 시즌차트에서는 △K-POP 솔로 부문 정국 △K-POP 그룹 부문 플레이브 △트로트 부문 영탁 △셀럽 부문 변우석 △글로벌 부문 Salma Salsabil △트렌드(남) 부문 호라이즌 △트렌드(여) 부문 BINI가 각 부문 정상에 올랐다.

두허브 이종은 대표는 “이번 커머스 론칭은 팬들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K-POP은 물론 굿즈, 뷰티 등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통합 경험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팬들이 더 편리하고 몰입도 높은 방식으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