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사기 방지 및 위험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리스키파이드(RSKD)가 에이전트 쇼핑의 채택 증가와 판매자에게 가해지는 위협 증가를 강조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이 연구는 쇼핑객 4명 중 거의 3명(73%)이 이미 쇼핑 여정에서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이커머스의 결정적인 순간을 보여준다. 쇼핑객들은 제품 아이디어(45%)를 위해, 리뷰를 요약하고(37%), 가격 비교(32%)를 위해 챗GPT와 같은 AI 비서를 수용하고 있다. 13%만이 AI 비서의 추천을 받은 후 구매를 완료했다고 답하지만, 70%는 AI 에이전트가 자신을 대신하여 구매하는 것에 대해 적어도 어느 정도 편안함을 느낀다. 절반 이상(58%)이 올해 선물 쇼핑에 이러한 도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함께 이 미지의 영역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판매자의 노출이 높아질 수 있는 최초의 진정한 AI 기반 홀리데이 시즌의 시작을 의미한다.

리스키파이드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제프 오토는 “AI 쇼핑 에이전트는 소비자의 구매를 더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사기 및 정책 남용에 대한 책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기도 한다”며 “AI 쇼핑 에이전트가 구매할 때 쇼핑객이 결제 중에 판매자 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없더라도 분쟁이 발생했을 때 판매자는 여전히 책임을 져야 하는가? 이러한 불확실성은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위험을 야기한다. 분쟁 중인 요금은 AI 계정이 도용되거나 AI 비서가 실수를 했다고 주장하는 심지어 합법적인 고객에서 비롯될 수 있다. 각각의 경우에 책임은 여전히 불분명하고 데이터 투명성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사기꾼은 에이전트 상거래의 발전을 최후까지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미 AI 자체에 의해 활성화된 사기 조직은 신원 확인, 계정 보안, 고객 서비스 청구 및 결제 흐름의 격차를 악용하려고 한다. 소비자에게 더 원활한 쇼핑 경험처럼 느껴지는 것이 빠르게 분쟁과 지불 거절이 급증하여 판매자가 흡수해야 하는 비용을 남길 수 있다. 기업은 심각한 불이익에 직면하게 될 수 있으며, 그 불이익 중 다수는 소비자의 가장 큰 관심사에 반영된다.

결제 보안은 쇼핑객 3명 중 거의 1명(32%)의 주된 염려사항이며, 개인 정보 보호(26%), 잠재적인 실수(18%) 및 통제력 상실(17%)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신뢰는 기존 채널에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소비자의 36%가 AI가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신뢰하고 있으며, 이는 매장 내 직원에 의존하는 38%와 거의 일치한다. 25%만이 AI의 도움 없이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다.

소비자 행동의 이러한 진화를 감안할 때, 쇼핑객이 AI 인터페이스를 통해 구매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표준인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ACP)의 출시와 함께 판매자 사기 팀은 다음과 같은 전략적 필수 사항에 집중해야 한다.

· 경영진 리더십 교육: 사기 대응 팀은 에이전트 상거래의 위험-보상 균형을 이해할 수 있는 고유한 위치에 있다. 사기 대응 팀은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통합하기 전에 경영진이 전체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기 및 남용의 새로운 매개체에 대해 조직을 선제적으로 교육해야 한다.
· 데이터 투명성 옹호: 에이전트 상거래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이 되려면 오픈AI와 같은 기술 플랫폼이 최종 사용자의 IP 주소, 장치 정보 및 행동 신호와 같은 중요한 고객 행동 통찰력을 판매자와 공유해야 한다. 이러한 가시성이 없으면 판매자는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없으며 사기 및 남용이 시스템을 압도할 수 있다.
· 공유 인텔리전스 활용: 판매자가 직접적인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는 에이전트 세계에서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기 인텔리전스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 리스키파이드와 협력하면 글로벌 판매자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데이터 포인트를 연결하여 에이전트 거래에서 손실된 컨텍스트 중 일부를 복원할 수 있다.


출처 : 리스키파이드(Risk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