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와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기념해 응원단을 모집하는 이색 공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고 이벤트는 한화이글스 공식 후원사인 잡코리아·알바몬에서 한화의 7년만의 포스트시즌(PS) 입성을 축하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각 플랫폼을 통해 ‘응원단 인턴’과 ‘응원요정 알바몬’을 1명씩 선발하고 일급 100만 원과 한화이글스 2025시즌 어센틱 아노락을 지급한다.

이글스의 가을야구 진출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면 나이·경력 불문 누구나 10월 1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공고에선 잡코리아·알바몬이 준비한 한화이글스 가을야구 진출 기념 헌정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일급 100만 원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발되지 않더라도, ‘뽀너스 인턴’으로 선정되면 ▲2025시즌 레플리카 유니폼 2장(30명) ▲드림즈크루 봉제인형 등 3종 세트(6명) 등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잡코리아·알바몬은 2시즌 연속 한화이글스의 공식 스폰서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장한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구단과 함께 브랜드데이, 유튜브 채널 ‘TK52’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2차례 진행한 브랜드데이에서 한화이글스가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승리요정’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구·시타 및 애국가 제창 알바를 모집해 공고조회수 약 40만 회를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시구·시타자 선발에 지원자가 1만2700여 명이 몰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올해로 2시즌째 한화이글스와 동행하고 있는데, 이색 알바 이벤트 흥행은 물론 구단이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돼 스폰서로서 더할 나위 없는 한 해”라며 “계속해서 7년만의 가을축제를 함께할 응원단을 모집하니 다시 한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화이글스는 현재 선두 LG트윈스와 정규시즌 우승을 다투고 있다.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2위 이상 확보,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해 세운 홈경기 최다 매진 기록을 연일 자체 경신하며, 최고 흥행구단 입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