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광진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반려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반학교(이하 반반학교)’가 올해로 5기를 맞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국대 수의학관 511호에서 진행되며, 총 5회차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28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료는 1만원으로, 3회 이상 출석 시 전액 환급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책자 형태의 강의록과 수료증이 제공되며, 일부 참가자는 사후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관계 이해 △행동 교육 △건강 관리 △위생·미용 관리 △펫로스(반려동물 상실) △동물복지 및 동물보호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펫푸드 실습 강의가 신설돼 반려동물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특별 간식 제조법을 직접 배울 기회가 마련됐다.

반반학교는 지난 5년간 꾸준히 운영되며 반려인에게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도 프로그램 개설과 동시에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참가 희망자는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UG3UFALEwaiYXYNw5) 또는 문자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생 전용 오픈카톡방을 통해 질의응답, 반려동물 관련 행사 안내, 참여자 간 정보 교류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