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벌 안전 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 솔루션즈가 신용카드 회사이자 현대자동차 그룹의 자회사인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4개의 건물이 아시아 최초로 문화 및 레저 시설에서 ‘UL 검증 건강한 빌딩(UL Verified Healthy Building)’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카드가 직원과 고객을 위한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실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UL 검증 건강한 빌딩 마크를 획득한 공간 4곳은 모두 서울에 위치하며, 수천 권의 요리책, 여러 레스토랑 및 요리 교실 공간이 있는 쿠킹 라이브러리, 방대한 음악 및 출판물 컬렉션, 콘서트 장소 및 음악 스튜디오의 주된 공간이 되는 뮤직 라이브러리, 전 세계에서 온 1만 개 이상의 비닐 레코드를 포함하는 바이닐 앤 플라스틱, 그리고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첨단 훈련 시설인 아이언 앤 우드가 포함된다.

UL 솔루션즈 기업 지속 가능성 그룹 션 맥크래디 부사장은 “방문객과 직원 모두의 웰빙을 우선시하는 건강한 공간에서 문화 및 여가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학습과 즐거움을 높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현대카드가 문화 및 레저 시설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UL 검증 건강한 빌딩 마크를 획득한 것은 고객 및 직원들의 건강과 편안함에 대한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성과다. UL 솔루션즈는 현대카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중요한 이정표를 함께 이뤄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UL 검증 건강한 빌딩 마크는 건강한 실내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검증된 건강 및 웰빙 관련 마케팅을 통해 실내 공간의 차별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검증 프로그램은 실내 환경이 가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고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식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UL 솔루션즈는 현대카드 시설이 UL 검증 건강한 빌딩 마크를 획득할 수 있도록 미국 환경보호국(EPA),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냉난방공조학회(ASHRAE)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평가·시험·분석 방법에 따라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를 수행했다.

뮤직 라이브러리와 바이닐 앤 플라스틱은 실내 공기질(IAQ)과 수질에 대해 검증하여 실내 공기 및 물에 대한 UL 검증 건강한 빌딩 마크를 받았다. 이를 위해 두 건물은 난방, 환기 및 공조(HVAC) 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함께 수인성 병원균 및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질 검증을 완료했다.

쿠킹 라이브러리와 아이언 앤 우드는 실내 환경에 대한 UL 검증 건강한 빌딩 마크를 획득했다. 실내 환경에 대한 UL 검증 건강한 빌딩 마크는 UL 검증 건강한 빌딩 프로그램 내에서 건물의 실내 환경을 가장 포괄적으로 평가하며, 건물이 공기, 물, 위생, 조명 및 음향을 포함한 5가지 주요 평가 영역에서의 기준을 충족했음을 나타낸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상징적인 시설 4곳이 UL 검증 건강한 빌딩 검증을 획득한 것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현대카드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세계적 수준의 음악, 음식 및 레저 경험을 위해 직원과 고객 간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UL 솔루션즈와 협력하여 실내 환경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선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UL 솔루션즈는 서울 소재 현대카드 본사 3개 빌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직원들을 위해 공간의 실내 공기 질을 확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