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 독산지역아동센터(이하 독산지역아동센터)가 서울시 돌봄 정책에 맞춰 맞벌이 부모와 긴급 상황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긴급·일시돌봄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책을 통해 돌봄 서비스 사업으로 맞벌이 가정과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일시돌봄 지역아동센터 운영 확대를 추진했다. 아동복지시설 중 이용자 수가 가장 많고 아이 돌봄 경험이 풍부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예기치 않는 돌봄 공백으로부터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부모의 일-양육 병행을 돕는다는 취지다.

서울시의 정책에 맞춰 독산지역아동센터는 2025년 3월부터 일시돌봄 지역아동센터로 선정됐으며,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게 됐다.

이를 위한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 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더 나아가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해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안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긴급·일시돌봄 서비스 이용대상은 초등생이며, 이용 시간은 센터 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긴급돌봄은 하루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일시돌봄은 주 또는 월 단위로 이용 가능하다. 교과학습 및 프로그램 외에 식사 및 간식 제공 또한 무료다.

긴급·일시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리동네키움센터 포털에서 ‘함께하는사랑밭 독산지역아동센터’를 선택해 긴급·일시돌봄을 예약 신청하면 된다.

독산지역아동센터는 긴급·일시돌봄을 통해 단순한 보호를 넘어 다양한 교육적·사회적 활동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