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연결 스토리지의 성장은 에너지 시스템에 엄청난 우위를 부여하며 경제적 이점을 제공한다. 대규모 스토리지의 확장은 독일의 신규 가스 발전소 투자 필요성을 최대 9GW까지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확장은 CO2 배출량 감소에도 크게 기여한다. 핵심 포인트: 이러한 성장은 순전히 시장 주도이며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다.

단기 스토리지를 통한 시스템 혁신
배터리 스토리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전력망을 안정화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형 배터리 스토리지 시스템은 전압 제어를 보장하고, 즉각적인 예비 용량을 제공하며, 블랙 스타트(black start) 기능을 촉진하여 혼잡 관리에서 역할을 담당한다. 몇 초 만에 전력망 변동에서 균형을 맞추고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스토리지 시스템의 블랙 스타트 기능은 긴급 상황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스토리지 시스템은 전력망 확장 지연의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 제한된 전력망 인프라의 활용도를 최적화하여 더 많은 시설을 연결하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제한된 전력망 연결 용량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용량과 추가 PV 설치가 가능해진다. 또 다른 이점: 배터리 스토리지는 재생 에너지의 시장 가치를 높인다. 친환경 전기를 시장 가격이 낮을 때는 저장하고, 수요가 많고 전기 가격이 그에 따라 높아질 때는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다.

국제적인 스토리지 혁명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스토리지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은 명백하다. 전문가들은 2025년까지 전 세계 생산 능력이 연간 500GWh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호주, 미국, 인도와 같은 시장에서는 수년간 새로운 풍력 또는 태양광 발전 용량에 대한 입찰이 스토리지와 결합되어 왔다. 독일에서는 아직 확장 속도와 설치된 스토리지 용량의 수준이 평이하다. 하지만 올해 독일의 배터리 스토리지 시스템은 설치 용량에 있어 처음으로 펌프식 스토리지 시스템을 넘어설 예정이다.

올바른 프레임워크 설정
모든 규모의 고정식 스토리지를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유리한 시장 환경과 단순한 규정이 필요하다. 시장 주도의 확장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개선되어야 한다. 배터리 스토리지를 위한 현대적인 프레임워크 조건은 전력망 요금의 개혁, 유연한 전기 요금 또는 차액 계약 도입을 통해 정해져야 한다.

출처 : 솔라 프로모션(Solar Promotion Gm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