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사진)이 미국 대표 라디오 '오다시'(Audacy)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로 선정됐다.
지난 7일(한국 시각) '오다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올해의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에 정국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음을 발표했다.
'오다시'는 8월 3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투표를 실시했고, 쟁쟁한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 끝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022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국이 경합을 펼친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후보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뷔, 해리 스타일스, 비욘세, 저스틴 비버, 리조, 릴 나스 엑스,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드레이크, 잭 할로우, 메건 더 스탤리언 등 전세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유명 가수들이 대거 올랐다.
특히 '오다시'는 미국에서 약 235개의 지역 방송국을 소유하고 있는 현지 두 번째로 큰 라디오 회사인 점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쥔 정국에게는 더욱 의미 있고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는 영국 출신의 인기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 멤버이자 세계적인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선정된 바 있다.
같은 날 7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udacy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에 관한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아미 사랑해요!(So happy to hear about the Artist of the Summer audacy! Love you ARMY!"와 "감쟈합미댱...♡"라는 영어, 한국어 글과 '오다시' 공식 결과 발표 링크 주소, 사진을 게재해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 선정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세계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 출처 : 미국 대표 라디오 '오다시(Audacy)‘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