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아프리카재단과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공동주최하는 ‘2021 아프리카주간’이 특별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특별프로그램은 ‘아프리카주간 프리뷰 토크1’, ‘아프리카주간 프리뷰 토크2’, ‘영화관 옆 음악카페’, ‘아프리카유학생들의 상영작 리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프리카주간을 구성하고 있는 아프리카영화제와 아프리카문화마당 전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프리카주간 프리뷰 토크1’은 MC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으며,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과 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몇 문화기획자 하림,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하여 전 세계가 기념하는 아프리카의날(Afrcia Day, 매년 5월 25일)의 취지,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추천하는 10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아프리카영화제와 오감(五感)으로 만나보는 아프리카문화마당 등 2021 아프리카주간의 상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프리뷰 토크1에서는 다양한 아프리카의 모습에 대한 출연자들의 솔직 유쾌한 경험과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주간 프리뷰 토크2’는 나원정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 김영돈 프레임인아프리카 대표, 허남웅 영화평론가 그리고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가 이번 아프리카영화제 상영작들에 대한 소회, 아프리카 영화산업의 흐름 등을 시청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아프리카유학생들의 상영작 리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아프리카영화제 상영작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이삭(가나), 조슈아(케냐), 욤나(이집트), 지노(남아프리카공화국), 우메이마(모로코) 등 국내 대학에서 수학 중인 아프리카국 출신 유학생들이 이번 영화제 상영작들에 대한 감상평을 전한다.

네이버TV를 통해 5.29일(토) 오후 5:25pm 공개 예정인 ‘영화관 옆 음악카페’는 한•아프리카재단의 홍보대사인 가수 겸 문화기획자 하림과 카메룬 출신 판소리꾼 로르 마포, 그리고 박기훈(색소폰, 클라리넷), 김영진(드럼), 김유성(베이스), 박준규(트럼펫), 임채선(피아노), 조예찬(기타)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아프리카영화제 상영작과 어울리는 곡을 함께 연주하고 감상하며 다채로운 영화와 음악의 만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2018년 6월 외교부의 네 번째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한•아프리카재단은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상생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우리 청년과 기업, 민간단체들이 아프리카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특히 아프리카에 대한 기존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