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이시우가 ‘장필승’ 역으로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했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시우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지난주 방송된 ‘하이바이,마마!’(연출 유제원 극본 권혜주)에서 차유리(김태희 분)와 장필승(이시우 분)의 기막힌 인연이 시작됐다. 따뜻한 밥 한끼 해먹이고 싶다는 필승모(박은혜 분)의 부탁으로 필승이 출근한 사이 차유리는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밥까치 차려놓았다. 하지만 필승이 갑자기 돌아오면서 벽장에 몰래 몸을 숨겼다.
 
그 사이 필승은 샤워를 하려고 욕실로 들어가는 순간 유리의 머리끈을 발견하게 되고 도둑으로 오인한 필승이 죽도로 내리쳐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인형 뽑기 이후 황당한 재회를 한 두사람이지만 유리를 가사도우미로 오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필승은 유리가 계속 가사도우미로 와주길 바랬다. 가족이 어린 자신의 눈앞에서 교통사고 당한 과거사가 드러났고 파일럿이 된 사연이 죽은 가족과 가깝고 싶어 파일럿이 된 사연이 공개 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편의점에서 처음 만난 조강화(이규형 분)에게 우산을 씌워 달라고 부탁했고 이때 이시우는 능청스러움과 친화력으로 강화에게 어깨동무까지 하며 빗속을 나란히 걸었다. 마침 차유리와 오민정(고보결 분)이 함께 우산을 쓰고 오다 딱 마주치는 네 사람의 모습이 새로운 인연을 예고하기도.
 
특히 이시우는 ‘하이바이,마마!’에서 강렬한 임팩트로 방송 초반부터 화제에 오른 것은 물론, 차유리와의 케미와 더불어 찰떡 싱크로율로 신인 답지 않은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을 선보이며 차후 전개될 이야기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는 다음주 토요일 밤 9시 9회가 방송된다.

출처 : 앤피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