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추리닝, 누빔점퍼에도 감출 수 없는 비주얼과 훈훈함 관심 증폭

tvN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 출연 중인 신인배우 이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극중 이시우는 ‘장필승’ 역을 맡아 훈훈한 비주얼로 김태희와의 예상 밖의 케미를 만들어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 7일 방송 된 5화에서 장필승은 녹색추리닝에 누빔 점퍼를 걸친 추레한 모습으로 인형뽑기를 하다가 자신의 딸 조서우(서우진 분)를 주려고 인형을 뽑으려다 우연히 만난 필승에게 핑크 인형을 달라고 했고 그렇게 인형 뽑기를 하던 중 서봉연(박은혜 분), 장대춘(김대곤 분), 장영심(신수연 분)은 차유리에게 찾아와 필승의 밥을 해주라고 부탁했다.

필승네 가족과 대화를 하지만 필승에 눈에는 자신의 가족이 보이지 않는 허공에 대고 혼잣말 하는 유리의 이상한 행동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리는 서우가 좋아하는 핑크 인형을 주면 밥을 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필승이 거부했고 인형을 훔쳐 도망치려다 유리문에 부딪쳐 코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김태희와 인형뽑기 하던 귀요미 누구?”, “추리닝에 깔깔이 차림인데 왜 멋있지?”, “휴지남 김태희와 케미 좋네” 등등 이시우에 대한 궁금증과 호감을 담은 글들이 다수 올라오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이시우는 철부지 남동생같은 풋풋한 모습부터 때때로 어른 남자 다운 박력있는 모습을 모두 가진 장필승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앞으로의 스타성을 기대케 한다.

한편, 차유리가 고현정(신동미 분)과 가게에서 오민정과 마주치는 모습이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 과거 오민정이 차유리가 교통사고 사망할 당시 딸 조서우를 받은 간호사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다음편을 궁금케 한 '하이바이,마마!'는 오늘밤 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