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는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에서 주먹과 법을 통달한 변호사 봉상필 역으로 출연, 시청률과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5회차에서는 기성시장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우형만을 적극 변호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봉상필을 만날 수 있다. 촌철살인으로 증언의 진위를 가려내는 상필의 명민함이 빛을 발했다. 촬영 전 리허설에서 이준기는 실제를 방불케할만큼 강렬한 연기를 펼쳤고 꼼꼼하게 동선과 대사를 체크하며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넥타이를 풀어헤친 채 리허설 중인 이준기의 사진에서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권력을 취하는 차문숙 판사(이혜영 분)과 안오주(최민수 분)에게 복수하기 하고 법을 악용해 이리저리 회피하는 무리를 일망타진하려 ‘법잘알’ 변호사가 된 상필의 전쟁터는 법정이다. 우형만를 변호하면서 차문숙을 압박해 거악소탕을 꿈꾸는 그의 빅픽쳐에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태고 있다.
 
또한 하재이(서예지 분)의 어머니도 차문숙, 안오주에 의해 행방불명된 것을 간파한 상필이 재이와 손 잡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문숙을 존경해 법조인이 된 재이의 혼란과 곁에서 재이를 지키는 상필의 모습도 보였다. 
출처 :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