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소름 돋는 빙의 연기로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연출 조현탁)’에서 의문의 병에 걸린 왕 ‘선조’ 역을 맡은 이지훈이 흑주술로 인해 최현서(이성재 분), 죽은 세자 부(여회현 분)까지 3명의 인물을 오가며 신들린 빙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11회에서 이지훈은 홍주(염정아 분)의 계략을 막기 위해 직접 선조에게 빙의를 시도한 최현서가 되어 홍주와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심약한 세자 부의 혼이 씌인 채 조종당하며 서리(김새론 분)를 단검으로 찌르려 하는 등 한 회동안 다양한 캐릭터의 상황을 실감나게 선보였다.
 
특히, 본연의 역할과 180도 다른 캐릭터들임에도, 눈빛부터 행동, 말투,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른 인물들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마치 1인 3역인 듯 각각의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낸 이지훈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이지훈 대박! 말 그대로 신들린 연기력!”, “이거야말로 완벽 캐릭터 빙의, 소름 돋는다”, “매회 이지훈 연기력에 깜짝 놀람”, “이지훈 포텐 제대로 터트렸다”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이지훈은 ‘마녀보감’에서 등장할 때마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조성하며 신스틸러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최근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이지훈을 비롯해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등이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출처 : 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