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김예진(23)씨는 시험기간마다 자신과의 싸움에 시달린다. ‘밥 먹고 공부해야지’, ‘배부르니 좀 쉬었다 해야지’, ‘지금 보는 웹툰만 보고 해야지’,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공부해야지’ 등 미루다보면 어느새 눈 앞에 놓인 시험지와 마주하곤 한다.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Tstore books)는 ‘시험기간에는 공부 말고는 다 재밌다’라는 속설을 증명하기 위해 ‘시험기간별 전자책 구매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대학생 나이에 해당되는 20~25세의 남녀 기준으로 추출되었다.

T스토어 북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학기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었던 4월 13일~24일 2025세대의 매출은 약 5,600만원으로 시험기간 외 4월 평균 매출보다 14.1% 올랐다. 이 외에도 주요 시험기간이었던 1학기 기말고사(6월 1일~12일), 2학기 중간고사(10월 12일~23일) 역시 13.2%, 13.3% 증가하여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이 기간에는 경영경제, 자기계발 도서보다 로맨스, 순정, 잡지, 코믹류의 가벼운 스낵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대해 T스토어 북스는 어렵고 무거운 전공 서적을 공부하다 가볍게 머리를 식히기 위해 전자책을 소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T스토어 북스는 ▲ebook 국내 최저가 이벤트 ▲화끈한 무료 이벤트 ▲T스토어북스 독점 인기만화 무료 등의 이벤트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T스토어 북스 앱(ap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은 Tstore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