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카리스마가 폭발 한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화살을 맨 손으로 잡고, 뚫어질 듯한 맹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준기는 MBC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관능적인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준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뱀파이어에 딱 맞는 역대급 비주얼과 사극에 최적화된 연기력으로 매 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이준기의 액션 연기는 남다른 몸의 활용으로 장면이 등장할 때마다 비주얼적 쾌감을 선사하는 만큼, 이번 화살을 잡은 예고 스틸 속 모습 역시 도구를 활용한 어떤 다른 액션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MBC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의 지난 12일 방송 분에서는 극한의 고통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고 살기 위해 애쓴 김성열의 가슴 아픈 고백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한 고백에도 김성열은 ‘흡혈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귀와 같은 존재로 의심받은 상황. 오늘 펼쳐지는 방송 분에서는 성열과 현조(이순재 분)의 첫만남도 예고돼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더욱 더 귀추가 주목된다.
 
MBC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 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늘(13일) 밤 10시 12회가 방송된다.

출처 :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