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풍년이 8월 7일 데뷔 싱글 ‘해운대밤바다’를 발매하였다.
풍년은 노래 뿐 아니라 이 곡을 직접 작곡 작사한 싱어송라이터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신인이다. 준비 중인 정규 앨범 역시 직접 전곡을 작곡 작사하여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풍년은 데뷔 이전 젝스키스 리드보컬 강성훈도 함께 참여한바있는 아프리카돕기 자선콘서트 ‘힐링포아프리카’를 포함하여 여러 인디 공연에도 참여한바있고, 한류 패션디자이너 박종철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 지난 몇 해 동안 음악감독을 맡은 여러 이력을 보유한 신인이다.
해운대밤바다는 8월 시원한 해운대 여름 밤바다의 멜로디를 담은 싱어송라이터 풍년의 첫 데뷔 싱글이다.
노래를 들어보면 해변 라운지 바에서 듣던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울어져 밤바다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이 곡의 가수이자 작곡가인 풍년은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자신을 설레게했던 해운대밤바다의 낭만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풍년은 “매년 여름마다 해운대를 찾곤 합니다. 저에게 해운대밤바다는 1년을 버티는 힘이라고 해야될까요? 해운대밤바다 야경이 보이는 백사장에 앉아 맥주 한잔 마시면서 지인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또 주위에 들려오는 사람들의 소리, 음악소리, 바다 소리에 취하다보면 1년동안 힘들었던 모든 것들이 다 날아가는 것 같아요. 제가 느낀 그 해운대밤바다의 낭만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풍년이 말하는 해운대밤바다 작곡 비하인드 스토리
“해운대밤바다는 지인들과 해운대를 찾았다가 해운대 밤바다 백사장에 앉아 맥주를 마시다가 모티브를 얻어 만든 곡입니다. 화려하려 뭔가 제대로 포장이 되있는 곡은 아니구요. 그래서 악기나 사운드를 최대한 절제하고 담백하게 넣었구요. 흔히 밤바다 해변에서 들려오는 라이브클럽의 밴드 사운드! 바로 그 느낌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휴가지에서 저 멀리 앰프스피커에서 들려오는 그런 음악? 여름에 바닷가에 앉아서 맥주 한잔 마시면서 들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사실 이 음악의 존재 이유도 그것이구요. 해운대 찾으시는 분들이 해운대에 앉아서 맥주 한 캔 마시면서 들으셨으면 해요.”
해운대밤바다는 어쿠루브의 객원보컬로 참여한바있는 여자보컬 ‘선아’가 코러스로 참여하여, 곡의 상큼함을 더 했다.
“아무래도 라이브 밴드사운드로 만들어내다보니 노래가 상당히 올드해졌는데, 선아씨가 참여해준 덕에 노래가 많이 ‘영’해졌어요. 선아씨가 부른 느낌도 괜찮아서 여자버전도 만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선아씨가 부른 여자버전이 더 인기 많을 것 같아요(웃음)”
현재는 “해운대밤바다”에 이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두곡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가을에 발매 예정 중에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