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해외여행업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장거리’지역, ‘개별자유여행’유형의 여행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하나투어 (대표이사 최현석) 자유여행브랜드 ‘하나프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장거리 개별자유여행 고객들에게 질 높은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거리 여행의 상품금액은 아무래도 항공료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항공사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은 경쟁력 있는 금액이 보장된다는 게 특징이다. 숙박의 이용여부 혹은 숙박의 등급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있으며, 호텔을 이용하는 상품기준으로 파리 6일 상품이 155만원, 뉴욕 6일 상품이 212만원부터이며 이는 정규요금대비 최대 100만원 정도 할인된 금액이다. 여기에, 하나투어는 어떤 상품을 이용하든 상관없이 현지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필수 입장권, 교통패스, 현지투어를 덤으로 제공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즉, 유럽 파리 지역 상품 예약 시 뮤지엄 패스 2일권, 미주 하와이 지역 상품 예약 시 렌터카 1일, 호주 시드니 예약 시 마이멀티데이패스 등 해당 지역 여행 시 꼭 필요한 품목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의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 해당상품은 하나투어닷컴 기획전(http://www.hanatour.com/asp/promotion/autopromo/ap-20000.asp?promo_code=P10511)을 통해 보다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하나투어 하나프리사업부 FIT상품총괄팀 류양길 부장은 “최근 업계에서는 주로 외항사나 저비용항공을 활용하던 장거리 개별자유여행상품에 점차 국적기를 활용한 상품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며, “특히 장거리 지역의 경우 미리 예약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얼리버드 프로모션 혜택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개별자유여행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올 초부터 FIT상품총괄팀을 신설하여 보다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